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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여친 코인 투자 사기 의혹

정윤지 기자
2026-09-06 1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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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00억 자산가를 자처한 여자친구에게 7000만원과 명의를 넘긴 남성의 사연을 다룬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결혼을 약속한 ‘자칭 100억 원대 자산가’ 여자친구를 둘러싼 투자금 7000만원과 법인 대표이사 등록 의혹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여자친구는 탐정단 추궁에 자신도 이용당했다고 맞선다.

7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 24시’에서는 55세 남성이 결혼을 앞둔 6세 연상 여자친구의 정체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사연 2탄이 전파를 탄다. 의뢰인은 2025년 2월 여자친구를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여성은 옥수수 도매업을 하는 남성을 도우며 신뢰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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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여자친구는 아들의 코인 투자 성공담을 들려주며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권했고, 의뢰인은 여러 명목으로 7000만원을 건넸다. 이후 여성은 자신이 인수한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아달라고 제안했고, 의뢰인은 휴대전화와 인감도장, 신분증, 취임 관련 서류를 넘겼다. 올해 1월 대표이사로 등기된 뒤 법인세 미납 안내장과 고가 수입 렌터카 연체 문서가 의뢰인에게 도착했다.

탐정단은 의뢰인 명의 회사가 실제 영업 없이 주소지만 등록된 유령회사로 소개됐다고 전한다. 제보자는 여자친구가 과거 교도소 동기와 차량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고 주장하며, 의뢰인의 신용을 활용한 대출과 계산서 작업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방송에서 나온 제보와 주장은 사실관계 확인 및 법적 판단이 필요한 내용이다.

며칠 뒤 여자친구는 의뢰인의 집을 찾아왔고, 탐정단의 질문에 자신도 이용당했다고 반박한다. 의뢰인 명의의 렌터카와 법인카드는 실제 운영자가 따로 사용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사건의 실질적 책임자가 누구인지 추적한다.

게스트으로는 래퍼 겸 제작자 라이머가 출연한다. 데프콘과 25년 지기인 라이머는 과거 힙합 신에서의 인연을 돌아보며 거침없는 입담을 나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시간은 7일 밤 10시다.

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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