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찰리 스미스, 권순미 종부, 배우 신현준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6.25 전쟁통 속 피어난 사랑 이야기와 75년 전 사진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한국인 여성과 미군 남성의 영화 같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사진 속 부부의 아들 찰리 스미스가 출연한다.
하와이에 거주 중인 찰리는 전쟁 한복판에서 사랑에 빠진 어머니 박유선과 아버지 랄프 스미스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준다.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어머니의 부탁으로 함께 가족을 찾아 나선 인연부터 사랑꾼 아버지의 일화가 전해진다.
초호화 돌잔치 사진 비하인드도 들어본다. 박유선, 랄프 부부는 전쟁 중에도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재산을 털어 아들 찰리의 돌잔치를 준비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미국에 정착한 두 사람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향수병을 앓던 아내를 위해 한국 식재료를 공수하고 영어를 가르친 랄프의 헌신과, 40년 만에 아내의 가족을 찾아낸 사연이 감동을 전한다. 세상을 떠나기 전 남편에게 남긴 어머니의 유언 음성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600년 종가를 지키는 이천 서씨 양경공파 22대 종부 권순미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걸그룹 리센느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권순미 종부는 쉬는 날 바이크를 타는 ‘할리 라이더’로, 반전 매력의 일상을 공개한다. 맞선 자리에서 남편의 지각에도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부터 시어머니에게 배운 음식으로 ‘한식대첩’ 경북 대표로 출전한 스토리도 전한다.
남편이 심정지로 쓰러진 뒤 아이를 돌보듯 보살펴야 했던 시간도 털어놓는다. 권순미 종부는 “바이크를 타는 게 돌파구였다”며 남편을 바이크 뒤에 태우고 함께 달리며 삶의 무게를 나누는 일상을 전한다. 추석을 앞두고 분주해진 종가의 하루도 공개된다.
23년 전 방영된 ‘천국의 계단’ 역주행으로 ‘페루 왕자’가 된 배우 신현준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페루 팬미팅을 마치고 입었던 옷 그대로 등장한 신현준은 라마 인형을 안은 모습으로 유재석을 폭소케 한다.
공항을 마비시킨 인기 소감부터 팬미팅 비하인드, 한국 도착 후 조용한 공항을 마주한 현실 귀환기를 풀어놓는다. ‘장군의 아들’ 하야시 역 데뷔 비화와 아들을 응원했던 아버지의 사연도 공개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방송시간은 23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이다.
사진 제공 : tvN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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