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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 코리아 시즌2’ 정성일 종영 소감

서정민 기자
2026-09-24 07: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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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 코리아 시즌2’


배우 정성일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천석중으로 마지막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백기태를 배신한 뒤에도 권력을 향한 욕망을 놓지 않은 가운데, 정성일은 두 시즌을 마친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5·6화에서는 합동수사본부 취조실에 갇힌 천석중(정성일 분)이 장건영(정우성 분)의 압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석중은 면회를 온 백기태(현빈 분)와 황대식(허정도 분)을 제거할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황대식이 총을 겨누며 자신과 손잡고 백기태를 배신하라고 제안하면서 상황이 뒤바뀌었다.

생존을 택한 천석중은 백기태를 배신했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비자금 장부와 범죄 혐의를 백기태에게 전가하며 위기에서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천석중의 권력욕은 꺾이지 않았다. 대통령실 금고에서 현금을 챙기던 중 백기태와 마주친 그는 황대식과의 거래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다시 손을 내밀었다.

급기야 대통령 집무실 의자에 앉아 "내 죽기 전에 무조건 이 자리에 앉고 만다"고 욕망을 드러냈다. 백기태가 쏜 총탄에 귀를 맞고 피를 흘리면서도 자리를 놓지 않는 모습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더했다.

두 시즌 동안 천석중을 연기한 정성일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천석중이라는 인물로 깊게 호흡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작품에 보내주신 성원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두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성일은 ‘더 글로리’ 하도영을 비롯해 영화 ‘전란’의 겐신, ‘트리거’의 한도, ‘살인자 리포트’의 영훈 등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한편 정성일이 출연한 영화 ‘사피엔스’와 ‘자필’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지난 23일 5·6화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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