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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공개 3일 만에 일냈다… 김지원, 넷플릭스 1위

이반지 기자
2026-10-14 09: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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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공개 3일 만에 일냈다… 김지원, 넷플릭스 1위 (사진: 연합뉴스)



배우 김지원 주연의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공개 직후 넷플릭스 비영어 쇼 정상에 올랐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이 14일 공개한 톱 10 집계에 따르면 ‘닥터X’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시청수 460만을 기록했다. 비영어 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국내에서 먼저 입소문을 탄 데 이어 해외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갔다. ‘닥터X’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총 36개국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닥터X’는 일본 TV 아사히 드라마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를 원작으로 한다. 부정부패가 만연한 의료계에서 오직 실력으로 기득권에 맞서는 천재 외과의사 계수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원은 ‘나는 실패하지 않는다’를 내세우며 거침없이 수술에 나서는 계수정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다. 작품은 SBS 금토드라마로 방송된 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방식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국내 반응도 뜨겁다. 첫 회는 전국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첫 회 시청률을 기록했고, 2회에서는 14.9%까지 상승했다.

한편 김영광, 채수빈 주연의 ‘나를 충전해줘’도 넷플릭스 비영어 쇼 톱 10에 진입했다. 같은 기간 시청수 300만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고,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44개국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나를 충전해줘’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다. 인공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재벌 3세와 몸에 전기가 흐르는 능력을 가진 드라마 작가가 3개월간 계약 연애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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