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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유, ‘너에게 다이브’서 보여준 반전 매력

이반지 기자
2026-10-26 10: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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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승유, ‘너에게 다이브’서 보여준 반전 매력 (사진 제공: 디즈니+·채널A ‘너에게 다이브’ 캡처)



배우 문승유가 ‘너에게 다이브’에서 서예랑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문승유는 디즈니+와 채널A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9-10회에서 서예랑 역으로 변신해 당찬 대표의 감춰진 외로움을 그렸다. 배우를 향한 단단한 믿음부터 서운함까지 일과 사랑을 대하는 서로 다른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이날 서예랑(문승유 분)은 소속 배우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뛰는 대표의 뚝심을 보여줬다. 감독과 작가에게 윤하나(김지연 분)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다 인지도를 이유로 난색을 보이는 반응에도 웃으며 응대했다. 상대가 떠나자 미소를 거두고 푸념을 터뜨리며 애써 감춘 속상함을 드러냈고, 언젠가 윤하나를 찾게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배우를 향한 믿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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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승유, ‘너에게 다이브’서 보여준 반전 매력 (사진 제공: 디즈니+·채널A ‘너에게 다이브’ 캡처)


반면 윤하루(장세혁 분)와의 관계에서는 혼자 애쓰는 연애의 쓸쓸함을 표현했다. 윤하루의 몸에 하나의 영혼이 깃든 사실을 모른 채 스킨십 거절을 애정이 식은 신호로 오해하며 불안해한 것. 자신의 고민을 친구 이야기로 돌려 말하던 서예랑은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쌓여온 서운함을 드러내며 장기 연애의 온도차를 실감 나게 그렸다.

이후 속상한 순간에도 윤하루와 연락이 닿지 않는 장면에서는 외로움을 깊게 드러냈다. “반짝반짝 빛나는데 너무 멀어서 잡을 수가 없네”라고 읊조린 서예랑은 쓸쓸한 시선과 한숨으로 위로받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이후 맞선에서는 안정감을 약속하는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지친 마음에 찾아온 흔들림을 세밀하게 표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문승유는 사람들 앞에서 짓는 비즈니스 미소와 혼자 남았을 때 드러나는 허전함으로 서예랑의 속사정을 채웠다. 배우의 가능성은 굳게 믿으면서도 자신의 사랑에는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씩씩함 뒤 감춰진 감정까지 담아내며 로맨스의 새 국면을 맞은 문승유의 또 다른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문승유가 출연하는 디즈니+·채널A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는 매주 토, 일요일 공개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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