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혼 황후’ 신민아가 신비로운 새 ‘퀸’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며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황후의 위엄을 잠시 내려놓고 퀸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작품이 공개된 이후 나비에와 신비로운 새 퀸이 보여주는 특별한 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소 완벽하고 빈틈없는 모습을 유지하던 나비에가 퀸과 함께할 때는 경계심을 내려놓고 한층 부드러운 면모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두 존재가 나누는 따뜻한 교감이 나비에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극 중 나비에는 편지통을 몸에 묶은 채 자신을 찾아온 새에게 자신의 호칭과도 같은 ‘퀸’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이후 다른 사람에게는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퀸에게 이야기하고, 곁에 두고 잠드는 등 각별한 애정을 표현한다.
특히 홀로 있는 공간에서 눈물을 참는 나비에의 뺨을 퀸이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장면은 마치 눈물을 닦아주는 듯한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누구에게도 쉽게 의지할 수 없었던 나비에가 퀸을 통해 위로받는 과정이 애틋하게 그려졌다.
특히 실제 촬영 당시에는 CG용 모형을 두고 상상력에 의존해야 했음에도, 퀸의 몸짓을 머릿속으로 치밀하게 그리며 자연스러운 타이밍으로 리액션 연기를 소화한 신민아. 그의 디테일한 호연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나비에와 퀸의 관계성에 과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한편, 신민아가 출연하는 ‘재혼 황후’는 오직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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