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뉴스토리’가 어린 나이에 현장에 뛰어든 10대 소방관들의 삶과 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과제를 조명한다.
이와 함께 이들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의 현주소와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짚어볼 예정이다.
# 10대에 소방관이 된 청년들
10대의 나이에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현장을 누비는 청년들을 만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꿈을 키워 만 19세에 합격한 박기범 소방사는 쉬는 날에도 장비 익히기에 매진하며 프로 의식을 보여준다. 만 18세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입사한 조예원 소방사는 화재 진압은 물론 대형 차량 운전까지 해내며 남다른 포부를 전한다.
# 전체 신입 소방관 중 ‘1% 미만’ 10대 소방관
신입 소방관 중 1% 미만에 불과한 10대 소방관들의 배출 배경을 살펴본다. 소방공무원 공채 시험의 응시 연령을 만 18세로 낮춘 건 지난 2017년, 경력경쟁채용에서는 2023년부터 적용됐다.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 당시 지원자 2만 142명 중 10대 지원자는 274명, 합격자는 16명이었다. 소방공무원 응시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진 이후 10대 지망생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강원도 영월의 소방 분야 마이스터고를 찾아 고난도 재난에 대비해 체력과 기술 수련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 소방관을 꿈꾸는 청년들, 그 꿈을 지켜줄 제도는 충분할까
청년 소방관들의 안전을 가로막는 현장의 문제점과 제도적 한계를 짚는다. 지난 10년간 42명의 소방관이 순직하는 등 여전히 위험에 노출된 현실 속에서, 지휘 체계 및 인력 부족 문제가 지적된다. 아울러 26년째 동결된 화재진화수당과 지방 정부 의존도가 높은 소방 재정 문제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안을 모색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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