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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윤열 '임요환과의 8강전, 치열한 접전 준비하며'

2010-11-02 20:12:59

[이환희 기자] 2일 저녁 서울 양천구 신정동 영상고등학교 내 스튜디오에서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2' 8강전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최정민(저그, oGsZenio) 선수와 임재덕(저그, NesTea)의 5전 3선승 경기에 이어 테란의 황제 임요환(테란, SlayerSBoxeR)와 천재 테란 이윤열(테란, oGsNaDa)의 경기가 진행되어 마지막 남은 4강 진출자 2명을 가린다.

시즌2 참가를 하며 2011년 진행될 코드S에 진출권을 획득한 임요환과 이윤열은 이날 결승전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치열한 46번째의 승부를 펼친다.

두 선수의 스타크래프트 대결은 총 45회로 이윤열이 23승, 임요환이 22승을 가져갔다. 스타크래프트2 경기의 기록은 이번 경기가 최초로 기선제압을 누가 먼저 하게 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곰티비의 관계자는 임요환의 64강 경기 도중 생긴 서버부하로 인한 서비스장애에 대비 32강에서는 보완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8강 대결의 대진이 확정된 후 더욱 서비스를 강화해 8강 경기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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