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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시즌 남자 헤어 레퍼런스

임재호 기자
2022-10-06 12:17:24
@wi__wi__wi

줄곧 해온 헤어 스타일은 언젠가 질리기 마련. 더운 여름이 지나고 새로운 계절이 오고 있다. 계절에 따라 옷 스타일은 자연스레 바뀌지만, 헤어 스타일은 그동안 생각만 하고 도전하지 못했던 스타일로 변화를 줘보는 것은 어떨까. 

장발로 머리를 기르는 남자가 적다 보니 아무래도 남자들은 헤어 스타일 변화가 조금 한정적이다. 또한 ‘남자는 머리발’이라는 말 때문인지 예민한 사람도 많아 새로운 시도를 어려워하는 이도 많을 터. 

또한, 이렇다 할 남자 헤어 스타일을 아직 찾지 못했을 수도 있다. 셀럽들의 헤어 스타일을 참고해 이번 주말엔 미용실에 갈 땐 새로운 헤어로 변신할 결심을 해보자. 

가르마 스타일에 앞머리 내리기 #위하준 

@wi__wi__wi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이어 최근 tvN ‘작은 아씨들’에서 최도일 역할로 활약하고 있는 ‘공룡상 미남’ 위하준은 가일 컷 스타일의 헤어로 가르마를 주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시스루 스타일로 무겁지 않은 느낌의 앞머리를 내려 지나치게 강해 보이지만은 않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내린 앞머리 덕분인지 귀여운 느낌도 줄 수 있으며 가을, 겨울 니트웨어나 코트에 매치해도 어울릴만한 헤어 스타일로 추천한다. 

깔끔한 아이비리그 컷 #정해인 

@holyhaein

유아인이 쏘아 올린 작은 공, 아이비리그 컷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D.P.’, ‘설강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는 정해인 역시 아이비리그 컷을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짧게 자른 뒤 옆머리와 뒷머리는 깔끔하게 다운펌으로 눌러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인상을 줄 수 있는 헤어 스타일이다. 짧은 머리를 해보고 싶었다면 한 번쯤 도전하기 좋은 스타일. 쿨하고 힙한 이미지를 줄 수 있기에 원마일 웨어 등과도 잘 어울리며, 깔끔한 댄디룩과 매치해도 좋다. 

장발에 도전하고 싶다면 이 사람처럼! #최정훈 

@jannabijh

최근 다비치의 강민경과 함께 부른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잔나비의 최정훈. 장발에 도전하고 싶다면 그의 헤어 스타일을 유심히 살펴보자. 장발로 기른 머리에 리프 펌 스타일로 무드를 살린 이 헤어는 다소 얼굴형이 길거나 굴곡이 도드라지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굴곡을 가려주어 부드러운 느낌을 살려준다. 분위기 있어 보이는 헤어로 따뜻한 색감의 셔츠나 니트웨어에 매치하면 무드 있는 바이브 완성.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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