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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에는 치크 메이크업 어때요? 

임재호 기자
2023-02-14 10:58:32
@momo

이제 더 이상 큰 추위는 없는 듯하고, 아침과 저녁으로 큰 일교차만 조심하면 낮에는 생활할 때 무리가 없다. 바로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징조. 

계절이 바뀌면 옷도 바뀌지만, 바로 메이크업도 바뀐다. 봄이 오면 다소 시니컬한 무드였던 메이크업이 따사로운 바이브로 바뀌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 

블러셔를 잔뜩 올린 치크 메이크업으로, 봄이 왔음을 내 얼굴에 마음껏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혜림쌤 

@happyrim

메이크업 아티스트 혜림쌤, 김혜림은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코랄로 톤을 맞춘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따스하면서도 부드러운 립과 컬러를 맞춘 은은한 블러셔는 여리여리한 무드를 자아내며, 봄과 어울리는 컬러의 아웃핏과도 잘 어울리니 참고할 것. 

#트와이스 모모 

@momo

트와이스의 메인댄서 모모는 뺨의 정 중앙을 모두 감싸는 치크 메이크업으로 ‘아이돌 美’를 폭발시켰다. 블러셔의 범위와 컬러를 짙게 하면 더욱 귀여워 보이며, 얼굴의 중안부가 짧아 보이는 효과를 주기 좋다. 봄을 맞아 ‘큐트 바이브’를 뽐내고 싶다면 과감한 블러셔 메이크업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자. 

#레드벨벳 조이 

@_imyour_joy

레드벨벳의 상큼한 과즙상 조이는 글로시한 립과 눈밑 글리터, 블러셔의 조화로 상큼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눈 바로 아래에 블러셔를 발라준 뒤, 양 뺨을 연결하듯 콧등에도 살짝 블러셔를 발라주면 좀 더 발그레해 보이면서도 어려 보이는 동안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마리 

@merrymarie_

몽환적인 분위기로 사랑받는 모델 마리는 눈꼬리부터 옆광대를 아우르는 부위에 코랄 컬러의 블러셔를 발라 그만의 몽환미를 더욱 살려냈다. 정석적인 블러셔의 위치가 아닌, 눈의 끝 부분과 광대 외곽 부분에 블러셔를 바르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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