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마다 변하는 메이크업 트렌드. 저마다의 얼굴에 맞게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트렌드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여러 셀럽들의 메이크업 룩을 살펴보고, 현재 많은 셀럽들이 얼굴에 장착하고 있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함께 알아보자.
(여자)아이들의 우기의 메이크업을 보면, 코를 강조해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코 쉐딩은 물론 하이라이터를 더해 코를 강조하는 것이 필수. 특히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외면받았던 하이라이터는 화이트 컬러는 물론, 핑크 컬러, 퍼플 컬러까지 출시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뿐만 아니라 광대, 이마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필수템으로 챙겨두자.
ITZY의 채령은 점으로 얼굴의 매력 포인트를 극대화한 모습. 과거에는 점을 잡티라고 생각해 컨실러로 커버하거나, 피부과에서 시술을 통해 지우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살리거나 점이 없어도 점을 일부러 찍기도 한다. 채령은 왼쪽 얼굴 가운데와 턱 끝에 점을 찍어 포인트를 살렸다. 얼굴의 가운데에 점을 찍으면 중안부를 짧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수도 있으니 활용해 볼 것.
에스파 윈터의 입술을 보면, 도톰하면서도 글로시한 것을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오버립 트렌드의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윈터는 입술 위쪽과 아래쪽을 모두 립 펜슬로 확장해 도톰한 입술을 연출했으며, 여기에 글로시하고 건강해 보이는 컬러로 더욱 통통한 입술을 완성했다. 평소 얇은 입술보다 도톰한 입술을 선호한다면, 립 펜슬로 립 라인 확장은 놓치지 말자.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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