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임세미가 윤계상의 전 여친이자 강철 멘탈의 사격 여신으로 변신한다.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윤계상(주가람 역), 임세미(배이지 역), 김요한(윤성준 역) 등 탄탄한 연기력과 건강한 에너지가 어우러진 배우군단이 합류해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배이지’ 역을 맡은 임세미의 첫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배이지는 애매한 재능의 저주를 지닌 한양체고 사격부 플레잉 코치이자 주가람의 전 여친이다. 특히 끈기와 강한 멘탈로 사격부 감독의 갑질에도 꿋꿋이 버텨왔지만, 3년 전 잠적했던 주가람이 한양체고 럭비부 신임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뜻밖의 균열을 맞닥뜨린다.
공개된 스틸 속 배이지는 홀로 사격장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캐주얼한 흰 셔츠와 청바지 차림에도, 숨길 수 없는 사격 선수의 날카로운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한 손으로는 묵직한 공기권총을 조준하고, 다른 한 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 여유롭게 균형을 잡고 있는 그의 자세에서는 끝없는 연습으로 다져진 집중력과 내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처럼 단단한 멘탈에 균열을 만드는 전 남친 윤계상과의 재회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헤어진 후 3년 만에 돌아와 곁을 맴돌고 있는 윤계상과 임세미의 로맨스 서사는 무엇일지, 윤계상을 사로잡은 임세미의 매력이 무한 분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한편, 다가올 여름을 열혈 청춘의 에너지로 가득 채울 SBS 새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오는 7월 2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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