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역사 예능 ‘벌거벗은 한국사2’에서 왕좌를 삼킨 욕망의 여인들, 천추태후와 문정왕후의 파란만장한 운명을 ‘VS’ 대결 구도로 파헤친다.
‘벌거벗은 한국사2’는 역사커뮤니케이터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스토리텔링쇼다. 지난 9일(화) 저녁 8시 첫 방송된 ‘벌거벗은 한국사2’에서는 왕실을 피로 물들인 최악의 미치광이, 연산군과 사도세자를 ‘VS’ 구도로 흥미진진하게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큰별쌤’ 최태성은 천추태후와 문정왕후 모두 비운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순탄치 않은 궁궐 생활을 했다고 설명한다. 고귀한 혈통을 지닌 명문 가문 출신이었으나 뜻하지 않게 가시밭길을 걷게 된 천추태후, 주변의 음모와 암투로 인해 고독한 왕실의 삶을 이어간 문정왕후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이러한 두 여인에게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 그리고 이들의 지나친 욕망이 부른 위기도 공개된다. 천추태후와 문정왕후는 왕위에 오른 아들을 대신해 무소불위의 권세를 휘두르며 조정을 장악하지만, 절대 권력을 꿈꾼 이들의 겉잡을 수 없는 야망은 결국 나라를 혼돈으로 치닫게 만들었다고.
고려 역사상 최초로 섭정에 나선 천추태후는 금지된 사랑을 즐긴 것도 모자라 사치와 향락을 일삼아 고려를 멸망의 위기에 빠뜨리고, 수렴청정으로 정치 권력의 중심에 선 문정왕후 역시 조선에 무자비한 피바람을 불렀기 때문. 국정을 농단한 두 주인공의 최후까지, 500년의 역사를 넘나드는 이들의 일대기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큰별쌤’ 최태성, 김동현, 권혁수, 백지헌이 함께하는 ‘벌거벗은 한국사2’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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