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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무비 페스티벌 개최

정혜진 기자
2025-10-03 15: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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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무비 페스티벌 개최

전설적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이 2025년 10월 탄생 3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공개된 모든 극장판을 상영하는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무비 페스티벌 2025-2026’ 개최를 확정했다.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시리즈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무비 페스티벌 2025-2026’을 개최한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 CGV 단독으로 열리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지금까지 개봉한 모든 극장판을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특히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이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은 ‘사도신생(シト新生, DEATH & REBIRTH)’의 후속 작품으로,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인 엔딩곡 ‘혼의 루프란’을 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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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무비 페스티벌 개최

1995년 첫 방송된 TV 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독창적 연출과 메시지로 전 세계에 열광적인 붐을 일으켰다. 이후 극장판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 공개됐고,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기획·각본·총감독을 맡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는 2007년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를 시작으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Q’를 거쳐 2021년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신세기판·신극장판을 모두 순차 상영하며,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은 28년의 시간을 넘어, 국내 첫 개봉을 맞이한다. 이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4부작 모두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어, 팬들에게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완전 정주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총 6편이 상영되는 이번 30주년 기념 무비 페스티벌은 모든 영화가 단 3주간씩만 상영된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에반게리온’ 시리즈 극장판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무비 페스티벌 2025-2026’은 2025년 10월 31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 CGV 단독으로 상영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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