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황희태 유도 감독이 금메달을 따는 서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327회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176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대표 예능이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19일(일)에 방송되는 ‘사당귀’ 328회는 황희태 유도 국가대표 감독의 ‘공포의 서킷 훈련’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황희태 감독은 뜬금없이 “광화문에 이순신과 세종대왕이 있다”라면서 “이순신 장군이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라고 했다며 ‘공포의 서킷 훈련’ 서막을 알린다.
황희태 감독이 개발한 국가대표 서킷은 러닝 40초-휴식 40초-웨이트 40초로 총 17종 웨이트의 2set를 1시간 30분 동안 완료하는 운동.
유도 선수들은 비오 듯 쏟아지는 땀에도 아랑곳없이 윗옷을 벗은 채로 운동에 매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박명수는 “와 저것 한 번에 한다. 미쳤다.”라며 “국가대표는 시켜줘도 못하겠다”라고 감탄한다.
황희태 감독은 “욕심이 없는 사람은 훈련하다가 못하겠다고 퇴촌하기도 한다”라며 흐뭇해한다. 훈련의 강도가 점점 세지자 전현무는 “와 미쳤다 진짜”라고 하고, 김숙은 “역시 국가대표라서 가볍게 한다”라며 “국대는 다르구나”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금메달을 향한 유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혼신을 다하는 훈련 현장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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