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에서 새로운 후보들이 ‘NEW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면접에 참여한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인사모’ 프로젝트의 시동을 다시 걸고 새 후보들을 만나러 다닌다. 베일에 가려진, 범상치 않은 새 후보들의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먼저 유재석이 단독으로 면접을 진행한 후보는 출연 작품만 약 100여 개가 넘는 명품 배우. 얼굴은 알려졌지만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는 팬이 없다고 밝힌 이 후보는 인상파 외모와는 반전되는 순박한 미소로 유재석을 무장해제시킨다.
유재석은 그의 프로필을 살펴보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귀염뽀짝한 별명을 발견한다. 알고 보니 배우 하정우가 지어준 별명인 것. 별명 비화를 들은 유재석은 “하정우의 애착 동생 느낌이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재석은 허리가 아프다는 그를 위해 출장 마사지를 선보이고, 훅 들어온 연하남 플러팅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유재석과 하하가 만난 또 다른 후보는 ‘왼얼사(왼쪽 얼굴 사수)’를 외치며 촬영 전부터 외모에 유독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질투심이 많은 그는 “내가 질투하면 연예계에서 무조건 뜬다”라면서, 본의 아니게 남에게 인기를 몰아주는 능력을 뽐낸다.
한편 새 ‘인사모’ 후보들과의 면접이 공개될 MBC ‘놀면 뭐하니?’는 오늘(1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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