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은 물론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2,000만 달러를 거둔 레전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두 번째 이야기 ‘주토피아 2’가 더 커진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출격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전편의 흥행을 이끈 반가운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물론 한층 다양해진 동물들과 새롭게 등장하는 구역인 ‘마시 마켓’까지 담겨있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1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나무늘보 ‘플래시’, 경찰서를 지키는 치타 ‘클로하우저’, 주토피아 시티 최고의 팝스타인 ‘가젤’ 등 반가운 얼굴들에 이어 이번 작품의 핵심 캐릭터로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푸른 뱀 ‘게리’ 그리고 귀여운 비주얼의 쿼카, 비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합류해 이들이 선사할 다채로운 이야기와 웃음에 기대가 모인다.
이번 작품은 9년 만에 돌아오는 속편인 만큼 무려 67종의 동물들과 총 178종의 신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공개되는 구역인 ‘마시 마켓’은 물과 육지를 오가는 반수생 동물들의 거주지로, ‘주디’와 ‘닉’의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 핵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재러드 부시 감독은 “‘주토피아 2’의 중심에 있는 캐릭터들은 관객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응원하고 싶어지는 존재들일 것이다. 또한 기존의 세계관을 넘어, 기상천외한 새로운 구역들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대거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해 한층 더 크고, 화려해진 ‘주토피아’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영화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수사 어드벤처.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을 비롯해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 또다시 의기투합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 ‘주토피아 2’는 11월 26일 전 세계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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