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가 운영하는 음악 큐레이션 플랫폼 ‘킨디라운지’가 11월의 주요 공연 네 편을 소개한다.
루시, 안다영, 솔루션스, 한로로 등 각기 다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콘셉트와 무대로 리스너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감성의 결이 더욱 짙어가는 계절, 생생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인 11월 7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 싱어송라이터 안다영은 을지로 신도시 별관에서 단독 공연 ‘음악도시 no.75’ 무대를 꾸민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자로 데뷔한 안다영은 정규 2집 ‘WHERE IS MY FRIEND?’를 발표하며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솔직한 가사와 선굵은 사운드가 어우러진 깊은 울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9일에는 엠피엠지 뮤직 소속 밴드 솔루션스(THE SOLUTIONS)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우화’를 연다. 팀 결성 이래 최대 규모의 무대인 이번 공연은 해체와 재탄생, 소멸과 비상을 테마로 삼은 3부 구성의 서사적 무대로 기획되었으며, 정규 3집 ‘N/A’ 이후의 새로운 전환점을 라이브로 풀어낸다.
이어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어센틱 소속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한로로 4th 단독 콘서트 <자몽살구클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출간한 동명 소설과 8월 발매된 EP ‘자몽살구클럽’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문학과 음악이 교차하는 새로운 형태의 융합 공연으로 진행된다. 데뷔 이후 가장 큰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한로로의 디스코그래피 전반을 아우를 예정이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11월 15일(토) ‘2025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를 제주 Be IN;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제주 지역 음악 생태계의 교류와 확장을 목표로 세미나, 쇼케이스, 네트워킹이 어우러진 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역성과 동시대 음악 콘텐츠의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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