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TWS(투어스)가 중화권 팬들을 찾아간다.
10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내년 1월 24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 31일 가오슝 뮤직 센터에서 ‘TWS TOUR '24/7:WITH:US' IN MACAU & KAOHSIUNG(이하 24/7:WITH:US)’을 개최한다.
TWS는 중화권 팬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마카오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중화권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7월에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Douyin, 抖音)과 협업해 2025년 상반기 현지를 휩쓴 인기곡 ‘Kiss Kiss Shy Shy’ 한국어 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TWS는 이번 투어에서 청량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차세대 K-팝 기대주’ 면모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언제나 TWS와 함께(TWENTY FOUR SEVEN WITH US)’라는 공연명처럼 관객들과 가까이서 교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첫 중화권 투어에 앞서 TWS는 연말 글로벌 무대에 연이어 출격한다. 이들은 오는 28일~29일 홍콩에서 열리는 ‘2025 MAMA AWARDS’를 시작으로 12월 3일 일본 후지TV ‘2025 FNS 가요제’, 6일 가오슝에서 진행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주년 AAA 2025)’, 27일 지바에서 펼쳐지는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에 참가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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