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훗스퍼가 수적 열세 속에서 리버풀FC에 패배했다.
토트넘의 위기는 전반 33분 찾아왔다. 사비 시몬스가 전방 압박 과정에서 버질 반 다이크에게 무리한 태클을 시도했다.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 이후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다.
수적 우세 속에서 리버풀은 후반 56분 알렉산더 이삭, 66분 위고 에키테케의 골로 앞서 나갔다.
토트넘은 83분 혼전 상황에서 히샬리송의 골로 반격에 나섰지만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93분 로메로가 코나테와 엉킨 과정에서 발길질을 한 것이 적발되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결국 경기는 1대2 리버풀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