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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코로 호흡하지 않으면 전신 건강이 망가진다” (이토록 위대한 몸)

김연수 기자
2026-01-10 1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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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코로 호흡하지 않으면 전신 건강이 망가진다” (출처: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JTBC 건강정보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 29회에서 생명의 통로인 ‘코’의 숨겨진 기능과 관리 비법을 파헤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이토록 위대한 몸’은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코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특히 MC 예지원은 방송 초반부터 “코가 막히면 숨을 못 쉬니까 숨길은 딱 들어맞는 표현”이라며 코 건강의 위중함을 짚어내고 전문의들에게 시청자가 궁금해할 질문을 던지며 방송 흐름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강 호흡의 치명적인 결과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7년 동안 입으로 숨을 쉰 영국의 사만다 씨가 안면 비대칭과 부정교합으로 얼굴형이 완전히 변해버린 사례가 소개된 것.

전문의들은 입으로 숨 쉴 때 오염 물질이 방어막 없이 폐로 유입되어 폐렴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면역 방패인 산화질소 공급을 줄여 혈관과 뇌 건강까지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비염을 방치했을 때 염증이 혈관을 타고 뇌로 퍼져 ‘뇌농양’을 일으키고, 이것이 결국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탄식에 휩싸였다. 코 건강의 적신호인 ‘바디 사인’으로는 수면 무호흡증, 입냄새와 더불어 의외의 증상인 ‘다크서클’이 언급되어 시선을 모았다.

전신 염증을 잡는 해답으로는 ‘삼백초 추출물’이 제시됐다. 삼백초 속 미퀠리아닌 성분이 비염을 비롯해 호흡기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 예지원은 “숨 쉬는 게 이렇게 위대한 일이었구나”라며 “잘 관리해서 막힘 없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는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그는 전문의들의 의학 지식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담백하게 정리하며 베테랑 MC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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