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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문상민, 남지현 향한 직진 본능

송미희 기자
2026-01-10 09: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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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문상민, 남지현 향한 직진 본능 (제공: KBS 2TV)


문상민이 남지현을 향한 직진 모드를 켠다. 

오늘(10일) 방송될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에서는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이 길동이자 의녀인 홍은조(남지현 분)를 향한 애정 공세를 벌인다. 

불과 두 번째 만남에서 달콤한 입맞춤을 나눈 홍은조와 이열은 그 여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열의 입술을 훔친 홍은조는 혼란한 마음에 그 날의 일을 어머니 춘섬(서영희 분)에게 털어놓으며 복잡다단한 마음을 드러냈고 입술을 도둑맞은 이열 역시 나인들을 불러 모은 채 그날의 일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홍은조의 속내를 헤아리는 데 골몰했다. 

그런 두 사람의 세 번째 만남은 더욱 운명적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길동을 쫓던 순라군의 화살에 다친 이열이 혜민서를 찾았다가 그곳에서 길동 행색을 서둘러 벗어낸 의녀 홍은조와 마주하게 된 것.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재회 순간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홍은조의 일터를 알게 된 뒤 본격적으로 그녀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이열의 적극적인 행보가 담겨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위급한 환자를 살피던 중 돌연 나타난 이열을 마주한 홍은조의 얼굴에는 놀라움이 스치고 이열은 일말의 망설임 없이 홍은조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환자의 곁을 함께 지키는 홍은조와 이열의 모습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한층 가까워진 기류가 엿보인다. 

무엇보다 홍은조를 향한 이열의 달달한 눈빛은 그가 어느새 홍은조에게 깊이 빠져 있음을 짐작게 한다. 여기에 의녀인 홍은조를 위한 맞춤형 선물까지 예고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첫 방송 직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른 데 이어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도 방송 첫 주 만에 5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2026. 01. 06. 기준)

한편 남지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움직일 문상민의 직진 모멘트는 오늘(10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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