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가 공존하는 아이돌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회사가 있다. 바로 틱톡 라이브 시장을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K-STAR’다.
K-STAR는 지난 1월 15일 열린 ‘틱톡 라이브 페스트 2025 에이전시 어워즈’에서 ‘신규 에이전시상’을 수상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립 후 단 한 달만에 수익 1억을 돌파하고, 소속 그룹 ‘K-ISS’가 결성 한 달 만에 팔로워 2.6만 명을 달성하는 등 그 기세가 매섭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K-STAR의 CEO 리디첸이라고 한다. 중국 성두와 베트남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업계에 종사한 지 5년이 됐다. 이번에 한국에 회사를 새롭게 설립했다”
Q. 틱톡 어워즈 2025에서 K-STAR가 ‘신규 에이전시상’을 수상했다. 소감이 어떤가?
“회사를 설립한 지 고작 두 달 남짓인데, 상을 받게 됐다. 2026년 가장 주목해야 할 회사라고 소개해 주셔서 영광스러웠다. 상을 받은 후 회사 전체 분위기가 더 활기차졌다. 모든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끼며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

Q. K-STAR 라는 사명의 의미와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은 무엇인가?
“말 그대로 ‘한국에서 스타를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 회사를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실적, 운영 노하우를 한국 시장에 적용했다. 현재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과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것이 우리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Q. SNS 기반 팬덤 확보 후 데뷔라는 차별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이를 구상하게 된 배경은?
“중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온라인상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은 뒤 앨범을 내는 모델이 활성화되어 있다. 기존 연예계의 데뷔 방식과는 상반되지만 오히려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좋은 시도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한국 시장에는 아직 이런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았다는 점이 기회로 다가왔다”
“틱톡은 전 세계 유저가 사용하는 가장 글로벌한 플랫폼이다. 우리는 매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연예기획사들은 앨범 발매 전까지 팬들과 접점이 적은 편이다. 이와 대조되는 현재 우리의 방식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2월 첫 화보 촬영 당시 5천 명이었던 팔로워가 현재 실시간 팔로워 3.1만 명(1월 27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실시간 소통이 팬 유입 속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Q. 소속 그룹 K-ISS와 함께 일하면서 느낀 특이점이 있다면?
“한국의 트레이닝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체계적이고 앞서 있다. 그래서인지 K-ISS 멤버들은 실력과 비주얼 면에서 모두 상위권에 속한다. 멤버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한국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Q. 외국인 대표로서 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겪은 어려움은 없나?
“우리가 시도하는 방식이 한국에서는 생소하다 보니, 시스템 자체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성과로 증명하고 있기에 점차 해결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더 깊은 소통을 위해 최근 한국어 어학당을 등록해 매일 공부하고 있다. 한국어가 쉽지 않지만, 직원들과 멤버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현재 활동 중인 팀 외에 추가 그룹 결성 계획도 있나?
“현재 남자 팀과 여자 팀을 운영 중인데, 향후 각기 다른 콘셉트를 가진 총 10개의 팀을 세팅할 계획이다. 지금의 팀이 전형적인 한국 아이돌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 앞으로는 틱톡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활용해 더 다양한 색깔을 가진 팀을 선보이고 싶다”
“유럽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국가를 공략할 계획이다. 틱톡은 국경이 없는 플랫폼이기에 이 특징을 활용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한 팀을 만들어 해외 유저에게 다가가려고 한다. 세계 곳곳의 팬들이 언제 어디서든 우리 아티스트의 라이브 방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다”
Q. 대표로서 그리고 있는 K-STAR의 궁극적인 목표는?
“틱톡 라이브 생태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단순히 수익을 내는 것을 넘어서, 누구나 인정하는 인지도와 신뢰를 갖춘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고 싶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회사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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