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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840만이 봤다…BTS 컴백 라이브, 24개국 1위

서정민 기자
2026-03-25 06: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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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지난 21일 생중계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이 전 세계 1,84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에서 최초로 송출된 넷플릭스 라이브 이벤트인 이번 공연은 80개국 주간 TOP10, 24개국 주간 1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과 K-팝을 향한 전 세계적인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SNS에서는 “올림픽도 아닌데 서울 한 곳을 전 세계가 동시에 주목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해외에서도 같은 시간에 같은 공연을 즐기며 현장에 함께 있는 기분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글로벌 동시 경험의 감동을 공유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넷플릭스는 자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오픈 커넥트’와 함께 로드 밸런싱, 다중 인코더 자동 전환, 라이브 전용 인코딩 파이프라인 등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해 전 세계 시청자가 최상의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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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사진=넷플릭스)

광화문을 보랏빛 물결로 물들인 이번 공연은 제작 규모 면에서도 전례가 없었다. 10개국 출신 스태프가 8개 언어로 협업했고, 카메라 23대·중계 모니터 124개·방송 장비 164.5톤이 투입됐다. 현장에는 약 9.5km의 전력 케이블과 9,660kVA의 전력이 공급됐으며, 40테라바이트 서버 용량과 108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촬영 데이터가 처리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K-드라마·K-영화에 이어 이번 공연을 통해 K-팝으로도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과 장르로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다시 볼 수 있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제공되며, 생중계 이후 새롭게 정비한 자막을 34개 이상 언어로 지원한다. 또한 한국어·영어 오디오 화면 해설(AD)과 청각장애인용 자막(SDH)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