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5일) 밤 11시 40분 방송되는 ‘괴담노트2’ 13회에서는 집이 공포의 공간으로 변해버린 한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하지만 행복한 일상만 남을 줄 알았던 가족에게 점차 비극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작은 아들이 화장실에서 헛것을 보고 놀라 넘어져 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겪고, 명절을 맞아 집을 찾은 큰아들 부부 역시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특히 며느리는 시댁에서 잘 때마다 악몽에 시달렸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사연자는 큰아들 부부와의 사이까지 틀어지게 된다. 이후 며느리는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져 편마비를 겪게 되고, 큰아들마저 사고로 평생 스스로 걸을 수 없게 되는 비극이 이어진다.
결국 사연자는 집안의 불행을 끊기 위해 무속인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무속인은 “귀신이 다니는 길이라 사람이 살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라며 해당 집이 원래 ‘귀도’였다고 설명한다. 이어 귀도를 막고 있던 사당이 사라지면서 귀신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었고, 작은 아들이 느낀 시선부터 며느리의 악몽, 큰아들의 사고까지 모두 그 영향이었다고. 심지어 이곳은 저승사자들이 머무는 일종의 ‘저승사자 쉼터’였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밝혀진다.
조충현이 “귀도가 생기는 특정 조건이나 상황이 있는지” 묻자, 무속인은 “섬뜩하거나 머리끝이 쭈뼛 서는 느낌, 넓은 장소에서 오싹하거나 소름 돋는 기분이 들 때 의심해 볼 수 있다”며 “다만 그곳 전체가 귀도라기보다 귀도를 통과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한다.
한편 악귀로 변한 노모의 한 맺힌 절규, 망자와의 동거로 잔혹한 재앙이 된 이야기 등 섬뜩한 실화 괴담은 오늘(25일) 밤 11시 40분 KBS Joy ‘괴담노트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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