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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페스티벌서 데뷔 후 첫 헤드라이너 출격

윤이현 기자
2026-04-20 0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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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그린캠프페스티벌’서 데뷔 후 첫 헤드라이너 출격 (제공: 어센틱)


싱어송라이터 한로로(HANRORO)가 데뷔 이래 첫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
 
한로로는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된 ‘그린캠프페스티벌 2026’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에 여운이 남는 메시지 그리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아우르는 풍성한 셋리스트까지 더해지며 이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헤드라이너로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카리스마를 안은 채 첫 모습을 드러낸 한로로는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자몽살구클럽’ 선공개 곡 ‘도망’을 매혹적인 목소리에 담아 선사하며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이어 두 번째 미니 앨범 ’집’의 더블 타이틀곡인 ‘재’와 ‘ㅈㅣㅂ’ 그리고 ‘먹이사슬’로 이어지는 꽉 찬 무대로 초반부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용의자’와 ‘1111’, ‘내일에서 온 티켓’으로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단숨에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해초’, ‘이상비행’, ‘금붕어’, ‘게임 오버 ?’를 쉴 새 없이 쏟아내며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집중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한로로 특유의 섬세한 음색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올해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최우수 얼터너티브 록 노래’ 부문에 선정된 ‘시간을 달리네’와 대중적인 메시지로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 ‘0+0’, ‘사랑하게 될 거야’, 엔딩곡 ‘보수공사’까지 총 19곡으로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아낌없이 분출했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한로로 특유의 청춘 서사를 대변하는 공감 짙은 가사들이 담긴 대표 히트곡들이 흘러나올 때에는 떼창이 연출돼 단독 콘서트급 열기를 방불케 했다.
 
한로로는 데뷔 이래 첫 헤드라이너로 나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캠핑존에서 즐기는 봄날 따뜻한 힐링 무대로 관객들에게 휴식과도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과 폭발적인 에너지에 탄탄한 가창력을 두루 선보이며 ‘믿고 보는 아티스트’이자 실력파 솔로 뮤지션이라는 타이틀까지 재입증해 다음 음악 행보에 기대감을 자극했다. 
 
지난 2022년 3월 ‘입춘’을 통해 데뷔한 한로로는 정형화 된 틀에 갇히지 않는 음악적 장르 변주와 사색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을 열광시키는 차세대 솔로 뮤지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싱글 ‘애증(LOVE&HATE)’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해 화제성을 두루 입증하는 대세 아티스트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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