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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 신랑 흉보다 위기

서정민 기자
2026-05-12 08: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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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한윤서가 예비 시어머니 앞에서 예비 신랑 흉을 보다 아찔한 위기를 맞는다. 김국진과 인순이 남편의 자존심을 건 골프 대결까지 펼쳐지며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겼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국진과 인순이 남편의 부부 동반 골프 라운딩 현장이 공개됐다.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두 사람과 달리 강수지, 인순이는 골프에 푹 빠진 남편들에 대한 현실 폭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수지는 “그 정도로 좋아하면 골프랑 결혼해야 한다”며 새벽 골프와 전지훈련으로 집을 비우는 남편들의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특히 ‘조선의 사랑꾼’ 스튜디오에서는 김국진이 “승패는 내가 결정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프로 테스트에 15번 낙방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51세에 프로 라이선스를 취득한 인순이 남편은 “안 된 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거침없는 농담을 던졌다.

이어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을 앞둔 한윤서와 예비 시어머니의 첫 만남도 공개됐다. 한윤서는 시와 꽃을 좋아하는 예비 시어머니 취향을 뒤늦게 알게 되자 예비 신랑과 말다툼을 벌였고, “이 결혼이 맞는지 매일 기도한다”고 털어놓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우여곡절 끝에 만난 예비 시어머니는 한윤서의 술자리 습관을 걱정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후 한윤서는 준비한 시 낭독으로 분위기를 풀었지만, 예비 신랑 흉을 보는 실수를 저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보라는 “시어머니 앞에서 아들 흉은 절대 하면 안 된다”며 경악했다.

하지만 한윤서는 직접 쓴 손 편지로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예비 시어머니는 “귀여운 딸 같은 며느리가 될 것 같다”며 마음을 열었고, 훈훈한 분위기 속 만남이 마무리됐다.

최근 ‘조선의 사랑꾼’은 실제 커플과 가족의 현실적인 관계를 담아내며 공감형 연애·결혼 예능으로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솔직한 갈등과 감정선을 가감 없이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