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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노트2’ 학폭의 대가

서정민 기자
2026-05-13 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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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노트'



괴담노트2가 학교폭력의 상처와 비방의 대가를 다룬 충격 실화를 공개한다. 학폭, 무속 비방, 부메랑 인생, 실화 괴담 등 키워드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밤 방송되는 괴담노트2 19회에서는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던 한 남성이 성공 이후 정체불명의 비방에 시달리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사연자는 헐값에 얻은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성공을 거뒀지만, 어느 날 가게 앞에 놓인 쌀을 치운 뒤부터 이상한 일을 겪기 시작한다. 냉장고 식재료가 상하고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는가 하면, 담배꽁초 아홉 개와 기괴한 아홉 마디 매듭까지 발견된다.

이후 사연자는 기침할 때마다 검은 잿가루를 토하는 등 원인 모를 고통에 시달렸고, 결국 어머니와 함께 무속인을 찾아가게 된다. 무속인은 쌀과 담배꽁초, 매듭 모두 운과 재물을 끊기 위한 비방물이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긴다.

하지만 더 큰 반전은 비방의 이유였다.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던 동창이 성인이 된 뒤에도 이어진 무시와 하대에 원한을 품고 있었던 것. 이후 사연자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고 직접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고 한다.

괴담노트2에서 무속인은 “비방은 날이 선 칼을 던지는 것과 같다”며 “상대에게 닿지 않으면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온다”고 경고했다. 이에 이상민은 “인생은 부메랑과 같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무속인 부연사가 배우 문채원의 결혼 시기를 맞혀 화제를 모았던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이상민은 “선생님이 시집보내신 것 아니냐”고 놀라움을 드러낸다.

최근 실화 기반 미스터리·오컬트 예능 콘텐츠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괴담노트2 역시 현실 공포와 인간 심리를 결합한 이야기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괴담노트2는 오늘(13일) 밤 11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Joy ‘괴담노트2’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