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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박보영 흑화 열연

서정민 기자
2026-05-15 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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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배우 박보영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강렬한 흑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욕망과 생존 사이에서 폭주하는 캐릭터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첫 범죄 장르 도전까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욕망 생존 스릴러다.

박보영은 극 중 금괴를 손에 쥔 뒤 점차 욕망에 잠식되는 ‘김희주’를 연기한다. 기존의 사랑스럽고 밝은 이미지를 벗고, 독기 어린 눈빛과 서늘한 분위기로 캐릭터 변화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극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골드랜드’에서 박보영은 총격 액션과 몸싸움까지 직접 소화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 희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장르적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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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최근 공개된 5~6회에서는 더 이상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된 희주가 총을 겨누는 충격 엔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눈빛이 완전히 달라졌다”, “박보영 흑화 연기 최고”, “장르물까지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언론 반응도 뜨겁다. “무해한 얼굴이 주는 유해한 카타르시스”, “기존 이미지를 뒤집은 신선한 변신”, “지금껏 본 적 없는 얼굴” 등 박보영의 연기 변신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골드랜드’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은 “욕망과 가장 거리가 멀어 보이는 박보영이 욕망에 잠식돼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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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한편 박보영은 최근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골드랜드’는 총 10부작으로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디즈니+는 최근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확대에 힘을 싣고 있으며, 범죄·스릴러 장르 중심의 K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출처: 디즈니+, 백상예술대상, 하퍼스바자·뉴스1·뉴스핌·스포츠Q.

사진제공= 디즈니+ ‘골드랜드’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