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유쾌한 입담과 반전 사랑꾼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친근한 텐션과 센스 넘치는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했다.
이날 강남은 예능감 뒤에 숨겨진 ‘찐 사랑꾼’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애 시절부터 이어진 이상화의 철저한 내조 덕분에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반대로 무릎과 발목 통증을 달고 사는 이상화를 위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고백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는 모습 이면에 감춰진 지극한 외조가 드러난 순간이었다.
강남의 밀당 리액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가 좋아할 요리’와 ‘이상화가 싫어할 요리’라는 조건을 내세워 대결 구도를 흥미진진하게 만든 강남은 대결 내내 셰프들을 긴장시키는 능청스러움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진 결과 발표에서 강남은 ‘이상화가 좋아할 요리’로 권성준 셰프의 요리를 선택하며, 아내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다. 반면 ‘이상화가 싫어할 요리’ 대결에서는 박은영 셰프를 선택한 뒤 “여기에 맥주까지 마셨다면 당분간 대화를 못할 것 같다”라는 재치 있는 평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구독자 14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독보적인 친근함으로 사랑받고 있는 강남은 방송과 뉴미디어를 넘나들며 대체 불가능한 ‘예능 치트키’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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