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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버스전용차로 위반에 계약 종료까지…넷플릭스 ‘딜러’ 촬영은 계속

서정민 기자
2026-05-23 07: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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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배우 류승범이 소속사 차량을 직접 운전하던 중 버스전용차로를 수차례 위반해 회사 측에 수십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류승범은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촬영 기간 중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의 7인승 카니발을 직접 운전해 촬영장을 오가다 버스전용차로를 여러 차례 이용한 사실이 무인 단속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로 인해 소속사 측에 수십만 원 상당의 과태료가 청구됐다.

도로교통법상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의 차량에 6인 이상이 탑승한 경우에만 통행이 허용된다. 13인승 이상 차량은 탑승 인원과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지만, 류승범이 운전한 7인승 카니발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 차종이다. 현장 단속 시에는 승용차 6만 원, 승합차 7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30점이 부과되며, 무인 단속의 경우 차량 소유자인 소속사에 과태료가 청구되는 구조여서 류승범 본인이 아닌 회사 측이 처분을 받게 됐다.

당시 담당 매니저가 별도로 있었음에도 류승범은 혼자 차를 몰아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20년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결혼해 딸을 출산한 뒤 현재까지 한국과 슬로바키아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국내에 본인 명의 차량이 없어 소속사 차량을 촬영 외 개인 이동에도 활용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류승범과 와이원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함께해 준 류승범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이어갈 새로운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승범은 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복귀를 앞두고 와이원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이후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넷플릭스 '굿뉴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약 3년 만의 결별이다.

류승범은 현재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기획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딜러' 막바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bnt뉴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