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207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이 거침없는 돌직구 입담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58회는 최고 시청률 4.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콘셉트 회의에서도 고태용의 돌직구는 이어졌다. 직원들의 발표를 본 그는 “의상학과 졸업작품이 더 낫겠다”고 지적했고,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현실판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고태용은 모델 정혁과 만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1000만 원과 서울시 지원으로 브랜드를 시작했다”며 쇼핑몰 아르바이트 시절 함께했던 이종석을 언급했다. 또 변우석, 주우재, 장기용, 이성경 등 현재 톱스타들이 자신의 무대에 섰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당귀’ MC 전현무와의 일화도 웃음을 안겼다. 고태용은 “전현무가 입은 우리 브랜드 개 티셔츠가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며 “회사에서도 아직 이유를 모르는 미스터리”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창원 KBS 총국에서 근무 중인 후배 박효진을 만나기 위해 남현종과 함께 창원으로 향했다. 박효진의 책상과 다이어리를 살펴보던 엄지인의 모습에 전현무는 “장돌뱅이냐”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만두 사업으로 연 매출 70억 원을 기록한 이순실은 ‘100억 매출’ 목표를 위해 추가 공장 임장에 나섰다. 관능 평가에서 4점을 준 직원에게 정색하는가 하면, 만점을 준 직원에게는 “승진시켜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순실은 새 공장을 둘러보며 냉동창고 설비와 임대료 협상까지 직접 나섰고, 특유의 화끈한 입담과 추진력으로 재미를 더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는 다양한 분야 보스들의 일과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현실적인 조직 문화와 세대 차이를 유쾌하게 풀어내 공감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