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짝사랑 세계’가 일본 현지 관객들의 호평 속에 국내 개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카모토 유지 작가와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재회작으로, 감성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짝사랑 세계’는 세상을 알기도 전에 세상과 이별한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성장 판타지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의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도이 노부히로 감독이 다시 손을 잡은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닿고 싶지만 닿을 수 없는 마음을 섬세하게 풀어낸 ‘짝사랑 세계’의 서사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관객들은 “애틋하면서도 미소 짓게 만드는 영화”, “최근 본 작품 중 가장 인상 깊었다”며 작품이 남긴 감정의 여운을 언급했다.
배우들의 열연도 주목받고 있다. 히로세 스즈, 스기사키 하나, 키요하라 카야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람객들은 “주연 배우 3명의 조화가 인상적”,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음악 역시 ‘짝사랑 세계’의 강점으로 꼽힌다. 극 중 삽입곡과 합창 장면은 이야기의 감성을 배가시키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현지 관객들은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영화를 보고 난 뒤에도 노래가 오래 남는다”며 음악이 선사한 여운을 높이 평가했다.
사카모토 유지는 영화 ‘괴물’,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드라마 ‘최고의 이혼’, ‘콰르텟’ 등을 집필하며 섬세한 감정 묘사로 사랑받아온 일본 대표 각본가다. 그의 신작인 ‘짝사랑 세계’ 역시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시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