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명수, 강민아, 권소현, 신우겸이 새 드라마 ‘공감세포’를 통해 로맨스와 성장 서사를 그려낸다.
‘공감세포’는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두 번째 남편’을 연출한 김칠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정연·김성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개성 강한 배우 4인의 캐스팅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김명수는 유명 심리상담가 차은환 역을 맡는다. 독특한 상담 방식으로 주목받는 그는 우연한 계기로 톱스타 유지안(강민아 분)과 얽히며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겉으로는 능청스럽지만 내면에는 타인의 감정을 과도하게 짊어진 복잡한 모습을 지닌 차은환을 김명수가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함부로 대해줘’,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미스 함무라비’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명수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강민아는 전직 국민 걸그룹 출신 톱스타 유지안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아역배우 출신인 유지안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과보호 속에서 성장했으며, 이후 아이돌과 배우 활동을 이어오면서 기획사의 철저한 관리 아래 살아왔다. 그 영향으로 공감 능력이 다소 부족한 그는 자신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지만, 뜻밖의 위기를 겪으며 차은환을 만나 점차 변화하게 된다. ‘사냥개들 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괴물’, ‘여신강림’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강민아가 어떤 성장 서사를 그려낼지 기대를 높인다.
권소현은 유지안의 라이벌이자 떠오르는 배우 한이진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과거 유지안과 같은 걸그룹에서 활동했던 한이진은 팀의 중심이었던 유지안이 탈퇴한 뒤 그룹이 해체 수순을 밟게 되면서 깊은 열등감을 품게 된 인물이다. 실제 걸그룹 활동 경험이 있는 권소현은 캐릭터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며, ‘어쩌다 마주친, 그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미스터 기간제’ 등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이 ‘감정 전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설득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감정 전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각 인물들의 입체적인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공감세포’는 오는 7월 4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과 LG U+tv모바일, 디즈니+에서 동시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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