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훈이 추억의 햄버거를 완성한다.
가디언의 안내와 병장 윤동현(이홍내 분)의 도움으로 절벽에서 목숨을 건진 강성재는 본부로 복귀하던 중 의무병들이 냇물에서 식수를 떠오는 광경을 목격했다.
오염된 식수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누명을 벗게 된 강성재와 윤동현은 땅굴로 침투한 대항군 소탕 작전에 힘을 보탠 공로까지 인정받아 나란히 전투 영웅으로 시상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대장 황석호(이상이 분)가 강성재의 일병 진급과 동시에 요주의 인물을 뜻하는 스마일 뱃지를 직접 회수하면서 강성재는 마침내 그간의 성장을 인정받았다.
또 가디언이 중급 취사병 전직 퀘스트의 개막을 알리면서 취사병으로서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 동료 영입 스킬이 해금되며 윤동현을 첫 번째 동료로 받아들이는 등 자신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가디언은 ‘김관철 강점기에서 살아남기’라는 이름 하에 비호감 수치가 높은 김관철의 호감도를 100%로 바꿔 동료로 맞이해야 하는 극악의 미션을 전직 퀘스트로 제시했다.
김관철의 합류는 강림소초 식당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김관철이 속한 2생활관의 식판은 푸짐해진 반면 윤동현이 자리를 비운 1생활관의 식사는 눈에 띄게 부실해졌다. 또 김관철은 냉장고 속 식재료를 거리낌 없이 남용하며 ‘김관철 강점기’를 제대로 열어젖혔고 강성재의 눈망울은 점점 더 촉촉해져 갔다.
고민에 빠진 강성재는 우연히 김관철 역시 취사병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공통분모를 통해 관계 개선에 나섰다. 박재영과의 대화로 김관철이 군 복무 중 할머니의 부고를 듣고 깊은 상처를 안게 됐다는 사연을 접하면서 강성재는 그를 향한 시선을 조금씩 달리했다.
이내 강성재는 김관철의 호감을 얻기 위해 ‘할머니표 햄버거’ 만들기에 돌입했다. 유일하게 김관철 할머니의 햄버거를 맛본 박재영과 윤동현을 총동원한 강성재는 본래의 맛을 되살리는 데 몰두했다.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강성재는 결국 김관철의 추억이 담긴 햄버거를 완성해냈다.
한편, 오늘(2일) 공개되는 8화에서는 강림소초를 덮친 태풍으로 인해 식당 운영에 비상이 걸린다. 고립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식재료마저 바닥나기 때문. 나아가 식당 만족도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야 하는 전직 퀘스트까지 강성재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극한의 혼란이 찾아올 예정이다.
박지훈과 강하경의 강림소초 식당 사수 프로젝트는 오늘(2일) 저녁 8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8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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