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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섬보이’ 이수경의 허당미

서정민 기자
2026-06-03 07: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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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섬보이'


이수경이 ‘닥터 섬보이’에서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러블리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편동도 토박이 간호사 엄정선 역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에서 이수경이 맡은 엄정선은 편동도의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4년 차 간호사다. ‘닥터 섬보이’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부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비밀을 품은 간호사 육하리가 펼치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최근 방송된 ‘닥터 섬보이’에서 엄정선은 새 후배 간호사를 맞이하기 위해 인수인계 파일을 정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육하리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학번 이야기까지 꺼내는가 하면 “여기 지소 일이 평화로워 보여도 전쟁터여라”라고 조언하며 선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을 묻는 육하리에게 주민 화장실 휴지를 채우라고 엉뚱한 지시를 내린 뒤 곧바로 후회하는 허당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경은 ‘닥터 섬보이’ 속 엄정선 캐릭터를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생활감 넘치는 표현으로 그려냈다. 후배 앞에서는 엄격한 선배지만 허술한 매력을 지닌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였다.

특히 이수경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는 ‘닥터 섬보이’ 속 엄정선의 인간적인 매력을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편동지소 동료들과 주민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연기 역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ENA ‘닥터 섬보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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