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심우면 연리리’ 박성웅x이수경, 부부 갈등

송미희 기자
2026-06-03 08:16:09
기사 이미지
‘심우면 연리리’ 박성웅x이수경, 부부 갈등 (제공: KBS 2TV)


박성웅과 이서환의 관계에 균열이 생긴다.

오는 4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11회에서는 성태훈(박성웅 분)과 임주형(이서환 분)의 우정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앞서 성태훈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균사체로 뒤덮인 마을을 지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문제 해결에 나섰다. 결국 원인을 밝혀내며 존폐 위기에 놓였던 연리리를 구해냈고, 이장 임주형은 물론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까지 얻게 됐다. 그러나 주민들에게 받은 비료 수령증이 ‘맛스토리’ 공장 설립 동의서로 바뀌어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됐다.

오늘(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성태훈과 조미려(이수경 분)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마주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우연히 조미려와 남혜선(남권아 분)의 대화를 듣게 된 성태훈은 충격을 받은 듯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조미려를 추궁하고, 조미려는 불안한 기색으로 남편의 시선을 피한다. 과연 성태훈이 조미려가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성태훈과 임주형의 대립도 예고돼 눈길을 끈다. 착잡한 얼굴로 성태훈을 바라보던 임주형은 그에게 서류를 건넨다. 서류를 받아든 성태훈은 이를 심각하게 바라보는데. 

늘 농사 작업복 차림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던 성태훈이 다시 대기업 부장 시절로 돌아간 듯한 말끔한 양복 차림을 하고 있어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과연 성태훈이 주민들의 밭을 없애고 연리리에 공장을 짓겠다는 회사의 뜻에 동조하게 된 것인지, 그의 속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를 모두 지켜보던 조미려는 평소와 달라진 성태훈의 모습에 이상 기류를 감지한다. 그녀는 불안한 눈빛으로 성태훈이 떠난 방향을 바라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한다. 무거운 책임감을 떠안게 된 성태훈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본심을 드러낸 ‘맛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만큼 남은 2회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11회는 오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