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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신세계’ 최고 13.7% 질주

서정민 기자
2026-06-03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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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신세계'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멋진 신세계’가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금토극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멋진 신세계’가 최고 시청률 13.7%, 수도권 10.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와 동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4%, 최고 5.1%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멋진 신세계’는 조선시대 악녀의 영혼이 깃든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로 불리는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클리셰를 비튼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대한민국 오늘의 톱10 시리즈’ 1위와 글로벌 TV쇼 4위에 올랐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화제성 순위에서도 2주 연속 TV·OTT 통합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가 각각 1위, 2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방송된 ‘멋진 신세계’ 7~8회에서는 신서리와 차세계의 로맨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최문도(장승조)까지 얽힌 전생의 악연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차세계가 신서리에게 정체를 묻는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태섭 감독은 “'몇 년 만에 본방사수를 시작했다'는 시청자 반응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같은 시간에 함께 드라마를 보는 경험이 소중한 낭만으로 느껴졌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현주 작가는 “인물과 관계의 출발점이 한국적 정서와 문화였는데 해외 시청자들도 함께 공감해 주시는 모습이 신기했다”며 “남은 회차에서는 인물들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구원받는 과정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멋진 신세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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