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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카웃’ 웬디팀 1위

서정민 기자
2026-06-06 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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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카웃'



‘더 스카웃’ 첫 본선 경연에서 예상 밖 결과가 나왔다. 웬디 팀이 1위를 차지한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승철 팀은 최하위에 머물며 반전을 연출했다.

ENA ‘더 스카웃’ 첫 본선 무대에서 웬디 팀이 정상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더 스카웃’ 5회에서는 본선 첫 미션 ‘리메이크 마이 셀프’ 팀전 결과가 공개됐다. 마스터 이승철, 김재중, 웬디, 데이식스 영케이와 16인의 뮤즈가 함께한 첫 본선 무대는 치열한 경쟁 속에 반전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날 이승철 팀 양태선은 과거 활동했던 그룹 TRCNG의 ‘My Very First Love’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박소현은 “과거 음악방송에서 봤던 소년이 꺾이지 않고 무대에 서 있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웬디 팀 박민석은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열창했다. 25kg 감량 후 달라진 모습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영케이 팀 최하람은 폴킴의 ‘길’을 통해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김재중 팀 권의빈은 자신의 곡 ‘푸를 청(靑) 봄춘(春)’을 김나영과 함께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이승철은 “이건 반칙”이라며 농담 섞인 견제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후반부 무대에서는 웬디 팀 조용환, 이승철 팀 김동원, 영케이 팀 진현준, 김재중 팀 이제빈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진현준은 자작곡 ‘Holding You’를 선보이며 모창 능력자 이미지를 벗고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영케이는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줬다. 네가 다 했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김재중 팀 이제빈은 자작곡 ‘그 날의 끝에’로 무대를 장식했다. 안정적인 보컬과 감성적인 퍼포먼스로 극찬을 받으며 합산 282점을 기록, 개인 최고 점수의 주인공이 됐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공개된 팀 순위에서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웬디 팀이 총점 108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영케이 팀이 단 1점 차로 2위에 올랐다. 김재중 팀은 3위, 이승철 팀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결과 발표 후 김재중은 “이승철 선배님을 이겼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승철은 “남의 평가를 받아보니 기분이 묘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는 외인구단이다. 어떤 역경도 헤쳐 나갈 자신이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송 말미 공개된 누적 투표 순위에서는 이산이 28.85%의 득표율로 4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조용환과 김유신이 뒤를 이으며 세미파이널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더 스카웃’은 신곡 미션으로 진행되는 세미파이널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ENA ‘더 스카웃’ 6회는 오는 12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제공=ENA ‘더 스카웃’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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