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경이 예상치 못한 오디션 기회를 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런데 오디션장으로 이동하던 홍진경은 해당 브랜드에 대해 검색해 보던 중 깊은 고민에 빠진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의상이 우아하고 드레시한 ‘여신 무드’였기 때문. “아임 솔저, 낫 여신(I’m soldier, not 여신)”이라고 농을 던지며 애써 정신을 가다듬으려 하지만, 평소 자신이 고수하는 스타일과 전혀 달라 걱정에 빠진다.
오디션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하며 놀라움을 안긴다. 뜻밖의 만남에 당황할 틈도 없이 홍진경은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선보였고, 이를 지켜본 캐스팅 디렉터는 즉석에서 홍진경을 선택해 2층에 마련된 비밀 공간으로 안내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홍진경은 앞선 오디션에서 정교하고 클래식한 ‘정석 워킹’부터, 아방가르드한 브랜드 무드에 맞춘 파격적인 ‘기괴한 워킹’까지 완벽하게 섭렵하며 카멜레온 매력을 뽐냈던 바. 그토록 걱정한 우아한 무드의 브랜드에선 어떤 워킹으로 디자이너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지 기대를 폭발시킨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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