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병은이 KBS 2TV 새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에 특별 출연한다. 전직 강력계 형사 출신 흥신소 운영자 이수형 역을 맡아 남궁민의 운명을 뒤흔드는 핵심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한 남자가 범죄자들과 사투를 벌이는 범죄 스릴러다.
공개된 스틸 속 이수형은 미제 사건 자료로 가득한 흥신소에서 예리한 눈빛을 드러내는가 하면, 차 안에서 누군가를 주시하며 통화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사건을 향한 집요함과 형사 특유의 본능이 묻어나는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결혼의 완성’에서 박병은은 특유의 묵직한 연기력으로 이수형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장르물에서 강점을 보여온 그는 사건에 대한 집착과 숨겨진 사연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병은은 “처음 특별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는 이수형의 감정과 상황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됐다”면서도 “대본을 읽을수록 작품에 빠져들었고, 이수형이라는 캐릭터를 진심으로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 장면마다 이수형이 처한 상황과 감정에 몰두하려고 노력했다. 정말 탄탄하고 잘 쓰인 대본이라고 느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인물인 만큼 분장에 변화를 줬고, 인물에게 벌어진 일들을 끊임없이 상상하며 캐릭터에 다가가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오는 7월 4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결혼의 완성’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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