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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사이다’ 부모 vs 자식, 현실 고민

이다미 기자
2026-06-22 1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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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사이다’ 부모 vs 자식, 현실 고민 (쩨공: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 김미려가 출연해 부모와 자식 사이의 다양한 현실 고민에 공감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5회에서는 ‘아픈 손가락, 자식’을 주제가 공개됐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실 고민들이 등장했다. 이에 김미려는 현실 고민을 털어놨다. 

김미려는 초등학교 6학년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 초등학교 1학년 아들, 남매의 엄마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뮤지컬 연습에 들어갔다는 김미려는 “보통 밤 9시가 넘어야 연습이 끝나고, 어떤 날은 자정 가까이 귀가할 때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어릴 적 사진을 가져와 부모와의 추억을 발표하는 학부모 참관 수업에서 아들이 사진을 챙기지 못해 제대로 발표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본 후 충격을 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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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사이다’ 


김미려는 “그제야 밀키트로 가득 찬 냉장고와 엉망인 채 방치된 아이들 방, 사춘기가 와 무심해진 첫째 딸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했다”라고 자책하며 “어떻게 하면 죄책감을 없애고, 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전국 워킹맘들의 고민을 대변하는 질문에 이호선은 “완벽하게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줘야 한다는 엄마들의 의무감, 엄마의 역할이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아이들이 컸다는 건 아이들과 배우자, 내가 맡아야 할 부분을 나눠야 할 때가 됐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선은 “하루 딱 30분 동안 아이들과 마음껏 놀기”를 제안하며 정해진 공간에서 30분 동안 아이들과 온전히 웃고 노는 시간을 만드는 ‘스페셜 데이트’를 제안했다.

또 사춘기 첫째 딸에 대해서는 “딸을 상담사로 써보라”라고 조언했다. 엄마에게 어떤 역할을 해준다는 경험이 아이를 더 어른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이에 김미려가 “딸을 내 언니 같다고 말한 적도 있다. 한번 제대로 활용해 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선은 끝으로 “미안한 엄마가 되지 마시고 찬란한 엄마가 되라”라는 사이다 한마디를 전했다. 김미려는 “진짜 속 시원하다. 저를 꿰뚫고 있는 것 같다. 최고의 명의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의 방송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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