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헬스키친’이 개막에 앞두고 팝업스토어로 찾아온다.
성수동의 대형 공간에 조성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작품의 배경인 1990년대 뉴욕 헬스키친 지역을 모티브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뉴욕의 거리 한복판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 속에서 특유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감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작품의 주요 서사를 따라 구성된 공간 곳곳에서 캐릭터들의 대사와 이야기를 만나며 자연스럽게 무대 속 여정을 따라가게 된다. 공연 관람 전 인물들의 감정선과 이야기를 미리 들여다보고 작품을 한층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팝업스토어는 입장 라운지와 타임 터널을 지나 작품 속 ‘43번가 헬스키친 거리’로 이어지는 구조로 꾸며진다. 관객들은 주인공 앨리와 앨리의 가까운 인물들의 여정을 따라 이동하며 작품의 배경과 각 캐릭터를 테마로 한 공간에서 여러 인물의 시선으로 ‘헬스키친’의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다.
1990년대의 풍경과 감성을 전하는 동시에 실제 누군가의 음성 메시지를 듣는 듯한 형식은 공연에서 만나게 될 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현장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서도 자유롭게 감상 가능하다.
캐릭터 존을 방문하며 미션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헬스키친’ 팝업스토어 ‘웰컴 투 헬스키친’은 25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사전 예약을 오픈하며,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키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헬스키친’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앨리샤 키스(Alicia Keys)의 삶과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1990년대 뉴욕 헬스키친 지역을 배경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더 넓은 세상으로 펼쳐 보이고 싶은 소녀 앨리가 음악을 통해 진정한 목소리를 찾아가는 성장의 여정을 그린다.
‘Fallin’’, ‘If I Ain’t Got You’, ‘Empire State of Mind’ 등 앨리샤 키스의 대표곡과 작품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음악들이 어우러져 강렬한 R&B와 소울, 힙합 사운드로 무대를 채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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