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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셰프’ 위기를 기회로

서정민 기자
2026-06-26 08: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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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셰프'


‘언더커버 셰프’ 샘 킴, 권성준, 정지선이 승급 이후 찾아온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으며 최종 미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세 셰프의 활약 속에 프로그램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언더커버 셰프’ 6회에서는 현지 주방 잠입 3일 차를 맞은 샘 킴, 권성준, 정지선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방송은 수도권 최고 7.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탈리아 파르마에 잠입한 샘 킴은 뜻밖의 회식 자리에서 위기를 맞았다. 클럽 파티에서 동료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지자 설정에 없던 이야기를 꺼내며 정체 발각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다음 날 생면 파트를 벗어난 그는 감자 밀푀유와 뇨키 등 다양한 메뉴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언더커버 셰프’에서 샘 킴은 승급 반나절 만에 직원 식사 준비를 맡게 되며 또 한 번 평가대에 올랐다.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권성준은 메인 파트 승급 직후 예상치 못한 손님 컴플레인 상황과 마주했다. 그러나 그는 빈 화구에서 끓고 있던 리소토를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조리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능숙한 기술을 선보인 권성준은 결국 리소토를 직접 만들 기회를 얻었고, 컴플레인으로 생긴 공백을 자신의 강점으로 채워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언더커버 셰프’ 속 권성준의 순발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중국 청두에 머물고 있는 정지선은 직원 식사로 준비한 K-소불고기 50인분 조리에 도전했다. 하지만 현지 입맛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가 됐다. 사장은 정지선의 요리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고, 저녁 영업 불판 파트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정지선은 처음으로 실제 손님에게 제공될 요리를 맡게 됐다.

‘언더커버 셰프’의 세 셰프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음 단계에 진입하며 최종 목표인 현지 식당 메인 메뉴 등재에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이틀 동안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tvN ‘언더커버 셰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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