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때녀’ FC구척장신이 명예 회복을 위한 중요한 승부에 나선다.
특히 최하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던 FC구척장신은 이번 경기를 반등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조원희 감독과 함께 팀 분위기를 다잡으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FC구척장신 주장 이현이는 앞선 부진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내며 한때 하차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새 팀 슬로건인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를 되새기며 다시 한번 팀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현이의 승부욕은 경기 당일에도 이어졌다. 그는 새벽부터 팀원들에게 100통이 넘는 경기 관련 메시지를 보내며 전의를 불태웠고, 멤버들 역시 농담을 주고받으면서도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경기가 시작된 뒤에는 누구보다 몰입한 모습으로 응원에 나섰다. 이현이가 실수를 하자 “현이야 네가 해!”라고 외쳤고, 곧바로 “이따가 혼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FC구척장신의 명예 회복 도전은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공개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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