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간 병명을 찾지 못했던 ‘동아줄 부부’ 남편의 근황과 역대급 성인 ADHD 사례로 화제를 모았던 ‘너가수 부부’의 변화가 공개된다. ‘결혼 지옥’이 애프터 특집을 통해 상담 이후 달라진 두 부부의 일상을 전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약 1년 만에 애프터 특집 1탄이 방송된다. 상담 이후 출연 부부들의 삶을 다시 찾아 변화와 후일담을 공개한다.
다만 진단을 받은 뒤에도 하루에도 여러 차례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증상은 계속되고 있다. 남편을 지켜보던 아내는 “욕심을 부리자면 5년, 10년만 더 함께하고 싶다”며 눈물을 보인다. 방송에서는 오랫동안 남편을 괴롭혀온 병의 정체도 공개된다.
‘결혼 지옥’에서는 아들과의 관계 변화도 그려진다. 방송 당시 아들은 아버지의 폭력을 폭로했고, 아내 역시 촬영 이후에도 폭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상처로 멀어진 부자가 화해의 실마리를 찾았는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 역대 가장 심각한 성인 ADHD 사례로 소개됐던 ‘너가수 부부’의 근황도 공개된다. 당시 남편은 과속과 신호위반, 졸음운전을 반복하면서도 자신의 운전을 자신해 우려를 샀다. 오은영 박사는 운전면허 반납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6개월 뒤 공개된 ‘결혼 지옥’ 애프터에서는 운전석에 아내가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된다. 남편이 실제로 운전을 그만뒀는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모텔 청소와 배달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아내는 조언에 따라 식당 운영을 시작했고, 다시 무대에 오르는 모습도 공개돼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사진제공=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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