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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정준원, 태도 논란… “무성의” vs “긴장한 것”

이반지 기자
2026-08-03 13: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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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놀면 뭐하니’ 태도 논란… “무성의” vs “긴장한 것” (사진: 놀면 뭐하니 캡쳐)


정준원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나치게 굳은 태도를 두고 비판이 나온 반면, 예능 경험이 많지 않은 만큼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도 맞섰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숏폼드라마 ‘찍어유’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정준원은 공효진과 함께 출연해 새 드라마 ‘유부녀킬러’를 홍보했다.

방송 초반부터 정준원은 긴장한 듯 다소 굳은 표정과 자세를 보였다. 유재석이 작품을 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가볍게 보기 좋다”고 짧게 답했고, 유재석과 주우재는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정준원에게 농담을 건네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진행된 ‘한 문장 챌린지’에서 정준원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감정을 담아 한 문장을 연기해야 했지만 정준원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눈을 감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유재석과 허경환이 곧바로 분위기를 전환하려 했고 공효진도 정준원을 응원했지만, 결국 정준원은 챌린지를 완성하지 못했다. 공효진이 대신 미션을 수행하며 상황은 마무리됐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정준원의 태도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예능인데 준비가 부족해 보인다”, “배우인데 간단한 연기 미션도 하지 못하는 모습은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내향적인 사람이 예능에 출연하면 긴장할 수 있다”, “예능이 익숙하지 않아서 생긴 모습일 수 있다” 등 정준원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정준원과 공효진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부녀킬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정준원은 캐스팅 당시 원작 캐릭터와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 차례 캐스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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