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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이주연, 엉뚱미 발산

송미희 기자
2026-08-03 15: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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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이주연, 엉뚱미 발산 (제공: KBS 2TV)


배우 이주연이 '사랑이 온다'에서 순수한 짝사랑 연기로 공감과 웃음을 안겼다.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이주연은 패션디자이너 장서현 역으로 출연해 김무진(하석진 분)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그렸다.

이날 장서현은 박정우(민진웅 분)로부터 김무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결별 가능성을 듣고 기뻐했지만, 두 사람이 아버지 묘소까지 함께 다녀왔다는 이야기에 이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주연은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또 짝사랑 30년을 채우겠다는 엉뚱한 면모도 드러냈다. 박정우가 언제까지 짝사랑만 할 거냐고 묻자 "열 살부터 좋아했으니까 40이면 30년이잖아. 그때도 아닌 거면 나도 그만하려고"라고 답했고, 30년 근속 금메달 농담에는 "이왕 줄 거면 순금으로 해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무진을 따라 PC방에 간 장서현은 게임에 몰입한 그의 모습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듯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여전한 짝사랑을 보여줬다.

또 집 앞까지 데려다준 김무진을 붙잡아 식사를 권했다가 아버지 장훈태(권해효 분)와 마주치는 난처한 상황이 벌어졌다. 장서현은 아버지의 호통에도 김무진을 감싸며 짝사랑에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이주연이 출연하는 KBS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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