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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류준열, 들쥐에 얼굴·인생 빼앗겼다

정혜진 기자
2026-08-05 0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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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류준열, 들쥐에 얼굴·인생 빼앗겼다 (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가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강렬한 추적 스릴러의 서막을 연다.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은 정체불명의 존재 ‘들쥐’를 둘러싼 예측 불가한 추적과 대립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5일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가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까지 모두 빼앗긴 소설가 문재와 잃어버린 돈을 되찾으려는 사채업자 노자, 그리고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형사 순용이 정체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먼저 모든 것을 잃고 혼란에 빠진 문재의 모습은 ‘들쥐’로 인해 송두리째 뒤바뀐 삶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온 문재가 잃어버린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은 현실적인 공포와 장르적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류준열은 “순간순간 벌어지는 상황 속에서 감정의 강약을 조절하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더하려 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는 문재의 절박한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낼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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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류준열, 들쥐에 얼굴·인생 빼앗겼다 (제공: 넷플릭스)


사채업자 ‘노자’는 스틸만으로도 남다른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드러내며 눈길을 끈다. ‘노자’는 잃어버린 돈을 찾는 과정에서 ‘문재’가 휘말린 기이한 사건에 함께 발을 들이게 된다. 쇠 방망이를 들고 누군가를 쫓고 있는 ‘노자’의 모습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의 집요함을 짐작게 한다. 김홍선 감독은 ‘노자’ 역을 맡은 설경구에 대해 “‘노자’ 캐릭터에 딱 맞는, 걸출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류준열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을 화면에 담아주시는 모습들을 지켜보는 것이 큰 영광이었다”라고 전하며, 거침없는 액션으로 ‘들쥐’만의 스릴을 완성할 설경구의 연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서류를 들여다보고 있는 형사 ‘순용’의 스틸은 과연 그의 앞으로 도착한 문서의 정체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결의에 차 있는 ‘순용’의 모습은 그가 어떻게 ‘문재’를 둘러싼 사건을 어떻게 파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인이 왜 이 사건에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는 집요한 성격이 ‘순용’의 원동력”​이라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한 이규형은 체중을 10kg가량 감량하며 거칠고 날카로운 ‘순용’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순용’이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그려낸 이규형은 <들쥐>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손톱 먹은 들쥐’ 설화를 모티브로 한 흥미롭고 강렬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는 ‘들쥐’는 8월 28일(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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