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개봉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는 거대한 테니스공과 코트, 캐리어를 끄는 영선의 모습을 감각적인 아트워크로 담아냈다. ‘삶의 코트 위 가장 치열한 인생 랠리’, ‘머물 곳을 찾아’라는 문구를 통해 가족을 갈망하는 영선의 절실한 마음과 성장 서사를 암시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영선과 수아, 수아의 아빠 성우, 엄마 지영을 테니스 코트 위에 배치해 네 인물 사이의 복잡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각자의 결핍을 지닌 인물들이 만들어낼 긴장감과 관계의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윤심경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가족과 계급, 소속감에 대한 질문을 테니스라는 소재에 녹여냈다. 최명빈이 가족을 갖고 싶은 소녀 영선 역을, 문승아가 수아 역을 맡았으며 김태훈과 유다인이 각각 성우와 지영으로 출연해 극의 감정선을 완성한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오는 9월 2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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